아버지께서 이번주에 시골에서 마늘을 묶어야 한다고 호출하셨어요. 지난 달에 마늘캐서 대충 묶어서 말려뒀는데.. 이제 다 말랐으니 상,중,하로 나눠서 묶어야 한다네요. 친척들이 다들 바쁘셔서 저희 가족만 참석 할 것 같아요. 내일부터 또 장마라는데... 비닐하우스에 마늘이 있어서 비가와도 작업하는데.. 지장은 없다네요. 사실 주말은 집에서 편히 쉬고 싶은데.. 아버지, 어머니 두분이 하시기에는 일이 너무 많은 양이라 가서 도와드려야겠죠. 솔직히 귀찮고 가기 싫네요. ㅜ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