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에 우체국을 들렀어요. 마스크를 깜빡해서 회사 근처가 아닌 집근처 우체국으로 갔어요. 발열체크나 방명록 작성을 할 것이라 생각했는데.. 그냥 마스크 착용 있으니 아무런 제재가 없어서 놀랐어요. 우체국은 관공서인데... 순간 방역이 너무 허술한것은 아닌지... 의구심이 들었어요. 금방 일처리를 하고 나왔죠. 늦은 시간이라 그런지 사람이 다행히 별로 없었어요. 금융 업무는 마감되었고, 우편, 택배 업무만 가능한 시간이라 한산한 것 같았어요. 업체에 내용증명을 보냈어요. 총 3부 작성해서 한부는 우편으로 보내고, 한부는 우체국 보관용. 한부는 회사보관용 부디 잘 처리되었으면 좋겠어요.. 이것 까지 보내고 싶지 않았는데... 중요한 돈문제가 걸려 있다보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