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다니는 딸과 같이 편의점에 다녀왔어요.
엘리베이터 기다리다가 마스크를 깜빡해서 기다리라고하곤 가지러 간사이 사라졌어요.
집에 들에와서 마스크를 찾아 엘리베이터로 갔더니 없었어요.
혼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먼저 내려갔나봐요.
떡하니 안에서 혼자 신나게 이것저것 고르고 있네요.
혼내 주려고 하니 " 엄마, 왜 이렇게 늦게와. 기다렸잖아. "
순간 어의가 없었죠.
이것저것 골라서 간식 거리를 사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