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생활비를 주는데.. 알아서 주는 법이없죠.. ㅋㅋ 월급 받고 자신의 용돈이랑, 카드값, 자동차값, 핸드폰비, 기타 잡비 빼고 나머지를 주죠. 다로 저축이나 이런 것을 전혀 하지 않아요.
제가 생활비를 받으면 거기서 식비, 관리비, 임대료, 각종공과금, 아이 보육비, 잡비, 저축을 하죠. 센스있게 통장에 넣어주면 좋은데.. 거의 매번 제가 먼저 달라고 하죠.. 마치 빚쟁이가 돈을 달라고 재촉하는 것 같아요.ㅋㅋ
제가 집에서 따로 일하는데.. 이건 생활비라 따로 제가 관리하죠. 남편이 주는 돈에서 아껴서 많은 액수는 아니지만 한달에 청약 포함해서 70만원 정도 저축하고 있어요. 이것도 쉽지는 않네요. 꾸준히 모았는데.. 12월에 계약 갱신하면 보증금 인상으로 거기 들어가야하는 현실... 어짜피 보증금이라서 목돈으로 묶이는 것이지만 조금 아쉽네요.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