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 사촌형님 딸이 초등학생이라서.. 이번에 또 옷을 여러벌 줬어요. 그 조카가 입던 옷이랑.. 물러 받은 옷, 친구꺼 등 해서 한복만 무려 4벌이 생겼네요. 다 조금씩 다르네요. 디자인과 색상이 제 각각 한국 공주 옷이라고 아이가 좋아하네요. 막상 입어 보진 않더라구요. 덕분에 옷 값이 굳었네요. 여러벌 옷을 얻고 대신 그 조카들이 남여 일란성 쌍둥이라서 새옷을 사서 보냈어요. 추석 겸사... 일년에 두차례 정도 옷을 받고 있어요. 저도 물론 아이 입히고, 친정 조카에게 물려주고 있어요^^ 절약 하면 좋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