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분명히 문서를 만들어서 출력하고, 오늘 사용 준비를 했는데... 아무리 찾아도 보이지 않았어요. 평소에 잘 챙겨두는데 이상하게 안 보였죠. 하는 수 없이 급히 필요한 서류라서 다시 작성을 했죠. 다 만들어서 전무님께 드렸더니.. 전무님 왈" 이거 내가 갖고 있는 서류인데.. " 순간 머리를 한대 맞은 것 같았어요. 진짜 전무님 손에 든 것을 보니 어제 제가 작성한 서류가 떡하니 있네요. 전무님께서 어제 제가 만든것을 책상위에 보여서 이미 가져가셨다네요. 서류 가져갔다는 말씀을 안하셔서 괜히 같은 일을 두번 했네요. 그래도 사과하셨어요. " 미리 얘기 안해서 미안하다고요. " 전무님 성격이 쿨하시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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