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방 옷장에 들어있는 가방을 정리했어요.
선물받은 가방. 지인이 준 가방, 엄마가 물려주신 가방 등
평소에 사용하지 않는 가방이 많아요.
그냥 두기가 아까워서'중고장터에 올려놨어요.
좋은 주인을 만나서 가방이 제 기능을 했으면 좋겠어요.
저에게는 소용 없지만.. 누군가는 멋지게 들면 좋잖아요.
짚신도 제짝이 있듯이 옷이나 가방도 맞는 사람이 따로 있는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