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은 콩나물 비빔밥을 먹었어요. 밥, 콩나물무침, 계란후라이. 김, 참기름,깨소금, 고추장을 넣어서 커다란 그릇에 비벼서 먹었어요. 어린이집 다니는 딸은 매울까봐 고추장을 빼고 따로 비벼줬어요. 온 식구들이 냠냠 하면서 먹었어요. 옆집에서 직접 키우신 콩나물을 주셔서 맛이 달랐어요. 시중에 파는 콩나물 보다는 길이는 길지 않고, 대신 통통했어요. 아삭한 식감이 너무 맛있어서 기분 좋았어요. ㅎㅎ 저희는 대신 깻잎장아찌를 드렸어요. 가끔 이것저것 나눠먹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