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에 자주 가는 편이에요. 신입에게 사무실 업무를 맡기고 직접 다녀왔어요. 우체국에 개인 업무도 있고 해서 겸사겸사 다녀왔지요. 갑자기 철저하게 방역을 하네요. 체온을 확인하고, 명부작성하고, 손소독을 하고 이전과는 달라졌네요. 마스크 미착용시는 출입 금지네요. 사무실에서 급히 나오느라 마스크를 깜빡했는데.. 다행히 차안에 아내가 넣어둔 여분 마스크가 있었죠. 아내가 이것저것 잘 챙기는 편이라서 저는 편해요. 방역이 철저해져서 마음이 한결 편했어요. 어서 코로나가 지나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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