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동안 고구마를 캤지요.. 무려 600포기 심었는데.. 작황은 사과 박스 5개 반 이것도 어떤 것은 고구마가 팔뚝 만한 것도 있고, 어떤것은 진짜 아이 손가락 굵기 정도.. 그래도 나름 뿌듯했어요. 가족들이 다 모여서 노동의 기쁨도 느끼고, 다같이 새참도 먹으면서... 말그래도 힐링하고 왔어요. 시골에 다녀오면 얻는 것이 많아서 좋아요. 비록 몸은 피곤하지만.. 마음은... 풍성한 한 주였지요... 아직도 대한민국은 추석 연휴 중...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