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은 간단히 먹고 손녀와 같이 청소를 하고 있네요. 아이가 고사리 손으로 자기가 한다면서 전기 청소기를 돌리고 있어요. 저 보다 어찌나 잘하는지.. 요즘 아이들은 기계의 달인 같아요. 저는 이거 배우느라 며칠을 고생했지요. 지금은 잘하고 있지만 처음에는 쉽지가 않았지요. 100시대인데.. 저는 아직 구닥다리 할아버지가 되버린 현실에 열심히 시류에 맞춰가려고 하고 있어요. 딸 덕에 신 문물을 접하고 있지요. 청소가 손녀 덕에 금방 끝이 날 것 같아요. 오후도 파이팅 하이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