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에 아이와 아내가 마트에 가서 육포를 사왔어요. 육포가 워낙 비싸서 아내가 잘 안사는데.. 무려 50% 할인행사를 해서 샀다네요. 소고기 육포를 좋아하는데.. 돼지고기 육포를 사왔죠. 소고기 양념을 사용했는지... 소고기 육포인줄 알았어요. 아내 말이 돼지고기 육포라네요. 진짜 성분을 보니 돼지고기 80% 적혀 있었어요. 순간 깜짝 놀랐죠.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의외로 돼지고기 육포, 닭고기 육포도 있네요. 저는 물랐어요. 육포는 무조건 소고기 육포라고만 생각했죠. 암튼 아내 덕에 새로운 맛을 봤네요. 또 먹고 싶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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