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력 때문에 20대부터 새치가 생겼어요. 아버지는 나이들어서 흰머리가 생기셨는데... 작은 아버지. 증조부, 외삼촌은 일찍 새치가 있으셨다네요. 밑에 동생 두명은 새치가 없는데.. 저만 유전적 영향을 많이 받은 것 같아요. 곱슬머리도 유전이라 저는 약간 웨이브 있는 정도인데.. 막내랑 둘째는 많이 곱슬거려서 머리 관리에 엄청 신경을 쓰죠. 최근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그런지 흰머리가 많이 생겼어요. 아내와 아이들이 염색을 하라는데... 귀찮고, 염색약이 독해서 걱정 되네요. 아내와 어린이집 다니는 첫째딸이 오징어 먹물로 천연 염색 해준다는데... 하는게 낫을까요? 고민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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