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점심은 우렁 된장 쌈밥을 먹었어요. 날이 흐려서 뜨끈한 국물이 먹고 싶었는데... 사장님께서 출장 다녀오시면서 유명한 쌈밥을 포장해 오셨어요. 저와 전무님, 대리인 사촌동생까지 넷이서 냠냠했죠. 우렁된장찌게. 진미채, 멸치볶음. 상추,깻잎, 호박잎, 계란말이, 깍두기, 배추김치, 갓김치, 콩자반 까지 반찬도 푸짐하게 왔어요. 밥은 흰쌀밥이 아닌 찹쌀 흑미밥이었어요. 우렁이를 식당에서 직접 키운다고해요. 우렁된장찌게가 우렁이가 가득 들어 있었어요. 식감이 진짜 쫄깃쫄깃... 넷이서 맛있다고 연신 말하면서 먹었어요. 미식가인 전무님도 좋아하셨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