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계신 어머니께서 전화 하셨어요. 이번주에 깨수확을 한다고 시골에 오라고 하셨죠. 내일 제가 2차 백신접종이에요. 1차 접종때 팔이 좀 뻐근했었죠. 다행히 다른 증상은 없었어요. 병원에서는 백신 접종 후 휴식을 권장하더라구요. 내일 접종 하면 주말에 시골에서 일하는 것은 무리겠죠. 어른들 힘드시는데... 도와드리는게 맞지만 혹시나 일하다가 변고 생기면 안되니깐 아무래도 안가는게 낫겠죠. 회사 다니느라 바빠서 접종일을 변경하기도 힘들거든요. 특수한 상황이니 어른들 이해해 주시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