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당뇨가 생겼어요. 집안내력이라 피할 수 없나봐요. 돌아가신 징모님, 둘때,셋째 처형과 막내 처제도 당뇨이죠. 다행히 음식만 조심하면 된다고 하네요. 매일마다 혈당 체크를 잊지 않고 하게 되었어요. 약을 복용하거나 치료를 받을 정도는 아니라서 조금은 안심이 되네요. 큰 처형은 당뇨가 심하셔서 인슐린 주사를 맞으시고, 음식도 아무꺼나 못드세요. 아내도 이상이 없었는데... 나이가 들다보니 당뇨가 온 것 같아요. 당뇨는 진짜 무서운 병중에 하나죠. 아내가 식단 개선에 신경을 많이 쓰네요. 제가 옆에서 아내를 지켜줘야 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