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에 족발 먹고 남은게 있어서 점심은 족발 남은 것 넣고 비빔밥을 만들어 먹었어요. 집에있는 재료로 고추장, 계란 후라이, 참기름, 밥, 족발 찢어 넣은 뒤 쓱쓱 비벼 먹었죠. 혼자서 먹어도 맛있었어요. 오전에 누룽지탕으로 비교적 간단히 먹은 탓에 배가 고팠죠. 시장이 반찬이라는 말이 생각났어요. 역시 배고프면 뭐든 맛나는 법이죠. 족발 남은 것으로 비벼 먹으니 별미였어요. 요리는 정답이 없는 것 같아요. 만드는 사람의 취향에 따라서 달라 지는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