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무님께서 지방 출장을 다녀 오시는 길에 에그 타르트를 사오셨어요. 워낙 미식가셔서 맛집을 잘 알고, 자주 사오시죠. 예전에 제가 먹왔던 에그 타르트는 너무 달아서 제 입맛에 맞지 않았는데... 이번에 사오신 곳의 에그 타르트는 맛이 달랐어요. 엄청 부드럽고, 고소했어요. 여기 사장님 부모님께서 직접 양계장도 하시고, 우리밀도 재배 하신다고해요. 역시 음식은 첫번째가 재료라더니 그 말이 맞는 것 같아요. 재료가 워낙 신선하고 좋으니 맛이 안 좋을 수가 없죠. 한시간 넘게 기다려서 사오셨다네요. 오늘은 이래저래 포식하네요. 점심음 맛집 오징어 순대. 여기에 에그 타르트 간식까지... 덕분에 행복하게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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