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사장님이 연필 만드는 회사를 하셔서 연필을 한아름 받았어요. 이번에 첫째가 초등1학년이라 반 친구들 주려고 준비했어요. 예전에 제가 학교 다니던 시절에는 한반에 50명은 넘었는데... 요즘은 저출산 문제가 심각해서 겨우 도시인데도 30명이 넘지 않네요. 첫째 반친구들이 모두 26명이래요. 1학년 전체 7반 밖에 없다네요. 이러다가 우리나라 문닫는 것은 아닐런지 걱정이에요. 별건 아니지만 내일 아이편에 연필 2자루씩 포장해서 보낼 생각이에요. 아이가 기분좋아서 벌써부터 난리도 아니에요. ㅋㅋ 선물 받은 것을 또 다시 선물하는 기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