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둘째가 자주 울어요. 어린이집 다니는데... 가기 싫다고 아침마다 난리네요. 어제는 울어서 그냥 집에서 열이 있어서 쉬는 것으로 했죠. 오늘 아침에도 안가려고 해서 오늘은 겨우 달래서 보냈어요. 아빠와 하원 하면서 좋아하는 빵을 사오라고 했더니 씨익 웃으면서 갔어요. 이상하게 최근에 자주 생떼를 쓰면서 자주 울어요. 별것도 아닌 것에 민감하게 반응하네요. 어제는 집에서 자기 맘에 안 든다고 한참을 울길래 달래지 않고, 그냥 그칠때까지 기다렸어요. 스스로 감정 조절 하는 법을 배워야 하잖아요. 이제 겨우 4살이에요. 차차 좋아지겠죠. 육아는 역시 힘드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