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가 학교에서 미니 카네이션 바구니를 만들어왔어요. 삐뚤빼뚤한 글씨로 카드도 적어 왔네요. 하교 할때 데리러 갔더니 자신이 직접 만들었다고 엄청 자랑했어요. 선생님께서도 칭찬 많이 해주라고 하셨죠. 생화가 아닌 조화라서 금방 시들지 않아서 좋을 것 같아요. 언제 커서 이만큼 자란 것인지... 볼때 마다 신기해요. 제 기억에는 꼬물꼬물 하던 아기 같은데... 시간이 참 빠른 것 같아요. 엊그제 어린이집 졸업에서 벌써 입학한지 2달이 넘었네요. 아이들은 진짜 금방 자라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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