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첫째 공주님은 아빠 닮아서 초콜릿 킬러에요. 물론 저 빼고 아빠, 첫째,둘째 공주 모두 초콜릿, 젤리 엄청 좋아해요. 저는 개인적으로 너무 단것은 좋아하지 않아요. 젤리도 그닥 잘 안먹어요. 하교 하고 오는 길에 편의점에 들렸더니 이것저것 골랐는데... 역시 초코과자를 덥석 집네요. 씨익 웃으면서 " 엄마 나 이것 사주세요 , 공부 열심히 할게요." 동생이랑 나눠 먹어야 한다고 약속하고 사줬네요. 이가 새로 나는 시기라 신경 많이 쓰고 있어요. 건강한 먹거리를 먹어야 하는데... 초콜릿 킬러라 걱정이네요. 그나마 초코과자가 몇개 안 들어서 다행이에요. 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