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기사님께서 착각 하셨나봐요. 저희 사무실 우편물에 옆건물 회사 우편물이 같이 왔어요. 우편물이 총 7개 인데... 이중 2개가 옆 회사꺼. 옆건물 사람들과 친해서 금방 갖다 줬어요. 오렌지 선물이 들어왔다고 한바구니 주셨어요. 저희 우편물도 옆건물에 있어서 간김에 받아왔어요. 아마 우체국 기사님께서 바빠서 그러신듯해요. 참 오늘 이래저래 일이 많네요. 급할수록 돌아가라는 말이 생각나네요. 너무 급하게 일을하면 실수가 잦은 법이죠. 이말을 명심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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