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5년째 형제 회비를 모으고 있어요. 남편 형제가 3명이에요. 남편이 장남이라서 제가 관리하고 있죠. 매달 5만원씩 모으고 있지요. 각종 경조사 비용으로 사용하는 중이에요. 가족 모임, 여행, 행사, 제사, 명절, 어른들 용돈 등 여기저기 쓰는 곳이 많아요. 처음에는 6만원씩 내다가 조정해서 지금은 5만원으로 하고 있죠. 일년에 마지막날 정산해서 1/2에 알려줘요. 지금 잔액은 500정도 있어요. 합리적인 선택이죠. 공동으로 내니 부담도 없고, 같이 하니 의미가 더 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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