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에 거래처를 다녀오면서 꽃바구니를 샀어요. 전무님 사모님 덕에 맛난 우동을 먹어서 그냥 넘어 갈 수 없어서 작은 선물을 준비했죠. 5월은 가정의 달이라서 꽃바구니도 다양하고, 가격도 천차 만별이었어요. 너무 과하지 않은 적당한 것으로 준비했어요. 거래처 바로 옆집이 꽃집이라서 바로 구입 할 수 있었죠. 간김에 아이들 선물로 작은 화분 샀어요. 아이들이 꽃을 좋아하거든요. 꽃을 보니 기분이 절로 좋아졌어요. 힘든 일상에 잠시나마 힐링이 되었어요. 꽃바구니를 전무님께 드렸더니 엄청 고마워 하셨어요. 사모님 것이라 하니 멋쩧게 웃으셨어요. 오고 가면서 정이 쌓이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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