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연휴에 가족들과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어요. 아이들이 초딩1학년, 5세인데 비행기 타고 싶다고 졸라서 6월 달에 비행기를 예매했어요. 숙소는 미루다가 비행기 타기 전날 급하게 예약했어요. 가는 날은 저녁 비행기, 오는 날은 아침 비행기 아이들이 비행기를 엄청 무서워 할 것 같았는데... 아무렇지 않게 잘 타서 놀랐어요. 서로 창가 자리 앉으려고 자리 다툼이 치열했죠. 가는 날은 제주 공항에 내리니 비가 안왔는데... 그 다음날은 계속 비가와서 실내 놀이를 했어요. 다이나믹 체험 놀이터, 키티 박물관, 레고 박물관, 수족관을 갔어요. 엄마가 준비한 코스는 실외라서 전부 취소하고, 아빠가 10분검색해서 놀다 왔네요. 첫 가족 비행인데... 너무 잘 놀다와서 좋았어요. 힘든 고민도 있었는데... 잘 해결 되어서 행복했어요. 돌아 오는 날은 날씨가 화창해서 조금 아쉬웠어요. 다음은 외국 가까운 일본 가기로 했네요. 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