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편...)
빡빡이가 되었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멋이 있는 것으로 위안을 삼고
외국인은 서울로 올라 왔다.
버스정류장에서
걸렁한 모습으로 버스를 기다리던
한 남자에게(건달이 였음) 다가가서 물었다.
" Where is the post office? [우체국이 어디죠?]"
그러자 건달은 여러사람이 보는 앞이라
쪽팔리고 황당해서 한마디를 내뱉었다.
.. ..&%#$@^!
그리고 담배를 투~뱉고 가버렸다
그 한마디를 들은 미국인은 고개를 끄덕이며 건달을 따라갔다.
그런데 건달이 한참을 걸어가다가 뒤를 보니
외국인이 계속 자기를 따라 오는게 아닌가.
그래서 건달이 다시 아까와 같은 말(%$#@&*)을 하곤
침을 투~뱉고 뛰어갔다.
그런데 이번에도 외국인이 뛰어서 또 따라오는 게 아닌가.
건달은 짜증나서 따라오는 외국인에 게 물었다.
내가 뭐 랬길래 왜 자꾸만 따라 오는 거요
....
외국인!
당신이 따라오라고 하지 않았소?
" I see, follow me."(알겠소, 따라오시오)
건달... ???
“건달이 한 말 : 아이 씨 팔노 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