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하시더레요...
내레 거 으디야?거... 강원도레요..
내 오늘은 불장난하다가 걸린이야기 쫌 해야 쓰것어요..
내레 강원도 산꼴에서 불장난 많이 해서레요, 내레
불피우는 데에는 내레 천재아니것어요??????
그카는데 갑자기 나무에 불이 붙으면서레 마 내레 산불을 낸거레요..
내 친구놈들은 다 티낏는데요.~!
내혼자만 몬티낏고 마 걸린거레요.~!
그케가 아저씨한테 맺대 맞고 집에 기들가니 엄도 내를 때리는거레요.
내는 온몸이 멍투성이가 됬지요..
그다음날 학교가니꺼네........
내레 선생님들한테 많이 맞았더레요.
내는 맞기가 싫아가 도망을 치는데 마 논두렁으로 간거에요~!
근데 중요하거레는 내레 잘모하고 아부지 논에 들갔더레요..
아버지왈"니 잘걸렜네.니리 지금 땡댕인기야?그런기야? 이 조맨한게.. 동네 산에 불이나 질라 부리고..."
그케가 그날은 내레 어무이가 밥을 않좋더레요...
별로 재미없네;...ㅋㅋ 내가 필받으면 재미있을거다.ㅋ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