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1] 아부지 돌 굴러가유…
어느 날이였구만이유…
아부지랑 산길을 걸어가구 있었구만이유…
그런디유… 아! 걸시 돌이 굴러오는거여유…
상황이 상황인 만큼 지는 겁나게 빨리 아부지한테 알려 드렸구만이유…
아들 : 아~~부~~지~~돌~~굴~~러~~오~~는~~구~~만~~유~~
아부지 : 으~~악~~… 나~~ 죽~~는~~구~~마~~이~~…
[유머 2] 아부지 돌 굴러가유 2…
아부지가 지를 보며 부탁했구만이유…
아부지 : 지발 말 좀 빨리 하거라…
아들 : 알겠구만이유…
또 어느 날이였구만이유…
아부지랑 산길을 걸어가구 있었구만이유…
그런디유… 아! 걸시 돌이 또 굴러오는 거여유…
상황이 상황인 만큼 지는 겁나게 엄청나게 빨리 아부지한테 알려 드렸구만이유…
아들 : 아부지돌굴러오는구만유~
아부지 : 으~~악~~… 나~~ 죽~~는~~구~~마~~이~~…
아들 : 두~~~겐~~~구~~~만~~~이~~~유~~~
[유머 3] 느그 집 워디여?
청춘 남녀가 만나 하룻밤을 같이 보낸 다음날 아침, 지방별로 여자들의 반응이 다르다는데….
먼저 서울 여자.
『자기, 나 어땠어?』
충청도 여자.
『몰러유, 책임져유…』
경상도 여자.
『지는 이제 당신 꺼라예』
그럼 전라도 여자는?
일단 신발 한쪽을 탁탁 털고 일어서며 말한단다.
『앞장서! 느그 집 워디여?』
[유머 4] 충청도는 느리지 않다
# 사례 1
표준어 : 『돌아가셨습니다』
경상도 : 『운명했다 아임니까』
전라도 : 『뒤져버렸어라』
충청도 : 『갔슈』
# 사례 2
표준어 : 『잠시 실례합니다』
경상도 : 『좀 내좀 보소』
전라도 : 『아따 잠깐만 보더라고』
충청도 : 『좀 봐유』
# 사례 3
표준어 : 『정말 시원합니다』
경상도 : 『억수로 시원합니더』
전라도 : 『겁나게 시원해 버려라』
충청도 : 『엄청 션해유』
# 사례 4
표준어 : 『빨리 오세요』
경상도 : 『퍼뜩 오이소』
전라도 : 『허벌라게 와버리랑께』
충청도 : 『빨와유』
# 사례 5
표준어 : 『괜찮습니다』
경상도 : 『아니라예』
전라도 : 『되써라』
충청도 : 『됐슈』
[유머 5] 다른 말로 바꾸기
「이 콩깍지가 깐 콩깍지냐 안 깐 콩깍지냐?」를 충청도 사투리 다섯 자로?
→ 깐겨 안 깐겨?
「저하고 춤 한번 추실래요」
→ 출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