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신혼부부가 있었다 , 남자는 찐한 경상도 사투리를 쓰는새신랑 이였고
여자는 서울말씨의 얌전한 색시였다.
밤12시가 훨씬지난 밤 두사람은 열심히 사랑만들기에 여념이 없었다..
앗! 그때 살짝 문을 열고 들어온 도둑놈...
패물을 훔쳐가려고 하는것이 아닌가??..
하지만 남녀의 정상적인 포지션상 남성의 눈에는 안띄고 여성의 눈에만
그모습이 보인것이다...
도둑놈은 이제막 여자의 목걸이를 쓱싹하고 남편의 예물시계에 손을대려는
찰라...
여자가 소리쳤다...아앗.. 여보 ...시계..시계....
남편은 아랑곳없이 그(?)일에만 열중이다...
여자가 다시 소리쳤다..아앗 ..시계시계...
그때 남편이 갑자기 신경질적으로 여자에게 말했다..
"이문디 가시나야 이보다더 우찌시계하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