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이야기 한국사 내용중 계백장군편
<역사 고증前>
계백 장군은 싸움터로 나가기에 앞서 집에 들러 가족들에게 말했 습니다.
"신라의 대군과 결전을 벌이게 되니, 나라의 앞날을 예측할 수 없 도다
내가 불행하게도 질 경우, 나의 처자가 적의 노예가 되는
것보다는 차라리 내 손에 죽는 것이 낫다."
이리하여 계백 장군은 아내와 자식들의 목을 차례로 베고 나서
결연히 싸움터로 나섰습니다.
계백장군은 지형을 잘 살펴서 3영을 쌓고는, 5천 결사대에게 외쳤습니다.
"옛날 월나라의 왕 구천은 5천 명으로 오나라의 70만 대군과 싸워 이겼다!
우리 백제 군사가 비록 수가 적다 하지만,
죽기를 각오 하고 싸운다면 적을 능히섬멸할 수가 있다."
이 말을 들은 백제군은 사기가 드높아졌습니다.
<역사 고증後>
계백 장군은 싸움터로 나가기에 앞서 집에 들러 가족들에게 말했 습니다.
"나가 시방 신라놈들허고 한바탕 붙어볼 모양잉께,
나라으 앞날이 워째될지는 아무도 모르는 거시여.
나가 쓰방 X거치 져분지면,
나으 처자가 적으 노예가 되는 것보담은 찰허리 나으 손에 죽는 것이 훨승 나은 거시재."
이리하여 계백 장군은 아내와 자식들의 목을 차례로 베고 나서 결연히
싸움터로 나섰습니다.
계백 장군은 지형을 잘 살펴서 3영을 쌓고는,
5천 결사대에게 외쳤습니다.
"아 옛날에 월나라 왕 구천이가 말여,
5천 명으로 오나라으 70만
대군을 족쳐부럿어! 우리 군사가 요록콤 수가 적다혀도,
워매 죽기를 각오하고 덤비믄 겁나는 거시 워디 있것냐 이거여,
나으 말은."
이 말을 들은 백제군은 사기가 드높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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