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심심해
알라들 모아 놓고
해거름에 할배
이바구잡끼장
줄줄이 냉기며
옛날이 오는거라
수군포로 이바구
퍼내고퍼내고
찰랑개비 콩 볶듯
통통 튀는 이바구들
왁자지껄 날마다
장터 맹글고
샘지 만지며
힘빼는 할배 말은
이바구 좋아하면
못 사는거라 카데이.
*이바구-이야기 *알라-아이들 *잡끼장-공책
*수군포-삽 *찰랑개비-남비 *샘지-수염 *맹글고-만들고
..............지은이:강성숙님.
****늘 이바구가 넘쳐는 우리카페
행복과웃음이 넘쳐나는 우리카페
어떻게 지내시나?
잘 지내쩨 마 억수로 집안 일 힘들데이
제가끔 저 사연 이 사연 하는 이바구.
엔제나 웃을 수 없음을 알기기에 웃고져함이 필요하지않나?
인생의 사막의 신기루을 좇아 저만큼 저만큼 손 내밀기에
엇 내 아이들을 보고서 아!나도 세월의 무상함이여!
나를 아이들 깨우쳐주네.
그래 오늘도 웃음을 많이 만들자.
크게 웃자 웃는 만큼 엔돌핀이 솟아난다고하다고하는데............
행복님들아 !
2월 시작이다 멋진 한달을 만들어라.
중얼콩얼 허튼소리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