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금 부터 위대하신 영도자 수령동지께 인미들이 소모품으로 써 달라고 선서 하겠슴네다.
위대하신 아바이동지
내레 벤벤치 못한 아새키디만
아바이 동지의 녕광스러운 소모품이 되도록이
날레날레 써 주시라요
압록강 모래알을 살알로 맹그시어
쪽바이로 줘이시니
세세대대로 지상 낙원 따로 업디요
아새키래 디디고 복고
실눈깔 부라리고 티고 박고 하는곳에
수령동지의 말씸 한번 두시면
그곳이 바로 디상 낙원 이디요
고롬 !1
거더 이 한 몸 다 바터 아바이 동지
소모품으로 아낌업시 써 주시라요
위대하신 수령동지께 간청 하옵디오.
빼골이 상접한 인민대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