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일시 : '10.0813(금), 날씨(맑음)
○ 산행자료 : 부산일보 산&산 259
○ 산행구간 : 3시간 20분 소요(08:20~11:40)
▷ 08:15 청송 얼음골 주차장~08:22 약수터 징검다리~08:30 이정표(해월봉 50분)~08:44 바위전망대~09:10 돌탑~
09:20 해월봉(610m)~09:31 구리봉(595m)~원구리 1.5Km 갈림길~10:02 도등기 갈림길(←진흥사 →한국10대
오지마을 200m)~10:51 456m봉~11:11 조교~11:16 신교~11:21 옥녀교~11:40 옥계계곡 잠수교(옥계상회)
○ 산행일지
▷ 8월 10일부터 계속 많은 비소식이 예고되어 있었지만 동생부부와 여름휴가가 계획되어 있어 영덕 옥계계곡에서
만나기로 하고 우리 부부는 8월 12일 오후에 부산을 출발하였다. 몇일 전 출발 한 동생부부는 대관령에서 2박을
보내고 옥계계곡 적당한 곳에 먼저 도착하여 자리를 잡고 있다고 연락되어 합류한 시간이 16:00경 이었다. 옥계
2교를 건너 좌회전 해 들어가면 계곡 옆으로 텐트로 야영 할만한 곳이 제법 있다. 옥녀교 쪽은 내린 비로 잠수교
가 물에 잠겨 통행이 제한되어 있었으나 보통은 지계곡 쪽으로 많은 야영객들이 몰려 있다. 저녁내내 쏟아졌던
비는 아침에는 개였다 또 저녁부터 쏟아지고를 이틀 동안 계속 반복되어 하루를 생활하기에는 아주 좋았다.
(2박3일 머물렀던 야영지)
(푸른 들녘너머 팔각산이 조망되고..) (팔각산장 주차장을 들어가면 팔각산 들머리)
▷ 8월 13일 아침 비가 개여 산행준비를 한다. 우리 부부를 청송얼음골 휴게소에 내려 주곤 동생부부는 되돌아 갔다.
계곡건너 얼음골 약수터를 징검다리를 건너가 물을 보충하고 300여미터 계곡옆을 따라 올라가 들머리로 들어 선다.
이정표엔 해월봉까지 50분이 소요된다고 적혀 있다. 부드럽게 봉우리 하나를 올라 서면 바위전망대가 있고 25분간
암팡지게 능선에 올라 붙어야 한다. 돌탑봉을 지나 봉우리 2개를 더 넘어야 해월봉 정상(610m)에 설 수 있다.
(얼음골 휴게소에서 계곡 징검다리를 건너면 약수터가 있다.)
(계곡 옆을 따라 300여미터 올라 가면 들머리가 나온다.)
(들머리에서 바라 본 얼음골 휴게소와 약수터)
(가파른 암릉길을 올라 가면..)
(좌측 바위전망대에서 바라 본 휴게소 앞 얼음골 폭포 - 높이 62m 인공폭포)
(돌탑봉) (해월봉 정상 - 610m)
▷ 11분 뒤 능선길을 이어 가면 구리봉 정상에 도착하고 이정표의 원구리 갈림길을 따라야 한다. 산높이야 5~6백미터
급이지만 7~8개의 봉우리를 200여미터 고도차 정도로 내려섰다 올랐다를 반복해야 하는 만큼 발걸음에 신경써야
한다. 산행내내 조망은 없고 숲길 인지라 날파리가 극성이다. 10:02 도등기 갈림길을 직진하여 50여분 후 456봉을
지나면 길은 내리막으로 변하고 20여분 후 조교다리가 있는 도로 옆으로 내려 선다. 좌측으로 틀어 신교를 지나서
30여분 이면 물이 불어난 잠수교를 등산화를 벗어 들고 지나가면 옥계상회 앞에 도착하고 산행은 끝이 난다.
(구리봉 정상 - 595m) (원구리 갈림길)
(도등기 갈림길) (456봉을 지나 바위 옆으로 내려가면..)
(조교가 보인다.)
(밭을 지나 도로로 나오면 "대자연의 쉼터" 라는 민박집이 있으며 좌로 꺾어 도로를 따라 가..)
(조교와 신교를 지나가면 "동대산 들머리를 통과해서..)
(옥녀교가 보이는 계곡을 따라 내려 가면 잠수교가 나와 산행이 종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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