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나몬, 카다멈카다멈은 구취제거에 효과가 있기로 유명한 음식이야. 시나몬도 마찬가지! 냄새를 없애는 건 아니지만, 적어도 나쁜 냄새는 나지 않아. 다만 앞서 언급한 음식 외에 향신료로 많이 쓰이는 음식 중 유황이 포함된 것들(예: 양파, 마늘 등)은 오히려 피부 박테리아와 결합했을 때 고약한 냄새가 나는 부산물이 많이 배출되기 때문에 오히려 냄새가 더 날 수 있다는 사실! 펜넬(회향) 씨드주로 인도에서 향신료, 차 등으로 많이 사용하는 재료. 조금 생소할 수 있지만 해외에서는 항암작용, 숙면, 소화 기능 개선에 효과가 있는 재료로도 많이 알려져 있어. 박테리아를 중화시키는 효과가 있어 구취제거뿐만 아니라 땀 냄새가 나는 이유인 박테리아 화학작용을 줄여 강한 체취를 약하게 만들어 줘. 샐러리배우 채정안이 꺼낸 얘기가 근거 없는 말은 전혀 아니야. 실제로 샐러리에는 남성 페로몬으로 불리는 ‘안드로스테논’이 함유되어 있어 섭취하면, 아주 매력적인 체취를 낸다고 해. 마음에 드는 사람과 데이트를 할 때 샐러리를 듬뿍 곁든 칵테일 ‘블러디 메리’를 마시는 것도 좋은 아이디어가 될 수 있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