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 공포증은 주로 낯선 사람과의 통화 과정에서 나타난다. 전화통화 시 상대방에게 인식되는 자신의 억양, 발음, 대화 방식 등에 대한 자신감이 부족하거나 전화통화 자체에 미숙한 사회 초년생에게서 흔하다. 이러한 사람들이라면 친한 사람과의 통화를 반복해 전화 공포를 물리치는 연습이 필요하다. 자신에게서 익숙하거나 친숙한 사람들과의 전화통화에서 자신감을 얻어 낯선 사람과의 전화통화에서 이러한 자신감을 적용시킨다면 전화통화 과정 자체를 매끄럽게 변화시킬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