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로그인   |   회원가입   |   고객센터
커뮤니티 핫이슈 유머 영화드라마 꿀팁 맛집 인기영상 뷰티패션 Hot 포인트
공지 [필독]회원등급 확인 및 기준, 등급조정 신청 방법 안내
글쓰기 이전 다음 목록
잠깐 외출 땐 에어컨 '열대야 모드'로 켜두세요 
수호천사!! 2019-08-09     조회 : 526
몇시간 정도 외출 할 때는요, 끄지는 마시고 열대야모드로 설정해 놓고 나갔다 오시면 됩니다.  이게 전기료를 더 아끼면서, 집에 오자마자 보통냉방으로 전환하면 확 시원해지죠, 그야말로 일석 이조입니다.  왜그러냐면요, 인버터 에어컨은 한 번 차가워진 집을 계속 유지하는 데는 전력을 그렇게 많이 쓰지 않는 방식입니다. 전력은 뜨거운 집을 원하는 온도까지 식히는 데 많이 드는 거고, 한 번 식은 집을 유지하는 데는 별로 안 듭니다. 전기를 구체적으로 얼마나 쓰느냐는 집 크기나 바깥 온도, 에어컨 설정온도 등등에 따라서 다르지만요, 대체로 전력 흐름은 지금 보여드리는 그래프대로 됩니다. 첫 30분 동안 더운 집을 식힐 때 쓰는 전력이 설정온도에 도달한 뒤인 그 후의 30분들보다 3배 넘게 많이 들어갑니다. 온도를 낮게, 춥게 설정할 수록 이 차이는 더 커집니다. 그냥 보통 냉방을 계속 할 때가 이렇습니다. 이 그래프 같은 조건의 집이면 하루에 에어컨을 쭉 7~8시간 틀어도 한 달에 100kWh 정도만 쓰면 됩니다. 도시 4인 가구 월 평균 전력소모량이 요즘 350kWh 정도 된다고 하거든요? 이런 집이 한달 내내 매일 에어컨을 추가로 7~8시간 튼다고 해도 지금 전기료 누진제 여름 할인하고 있잖아요, 그것을 감안하면 누진제 최고 구간을 안 가고 쓸 수 있습니다. 한 달에 1만 8천800원 더 내고 쭉 시원하게 지내는 거죠, 이론은 알겠는데 그래도 찬 바람 쌩쌩 나오는걸 놔두고 외출을 하느냐, 도저히 외출은 못하겠다. 그럼 열대야모드를 설정해서 사실상의 절전냉방을 해두고 외출하는 겁니다. 열대야모드는 실내온도가 1, 2도 정도 다시 올라가는 걸 내버려 두는 모드가 때문에 유지전력이 보통 냉방보다도 덜 들고요. 귀가해서 다시 원하는 온도로 낮출 때도 크게 안 낮춰도 되니까 전력이 별로 안 듭니다. 단, 집을 30분 정도만 비울거면 열대야모드도 하지 마시고 켜둔 채로 나갔다 오는 게 제일 낫습니다.
0 0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이전 다음 목록
댓글쓰기

등 록
최신순 추천순
삭제 수정 글쓰기
조회수 많은 글 댓글 많은 글
· 렌터카 12개월간 무료쿠폰 ..(0)
· 패플 블랙파이브데이즈 킥특가..(2)
· 알뜰폰 요금 100원부터 1..(0)
· 【추천 공모전】 제4회 양봉..(0)
· 소녀의 하루(0)
· 【추천 공모전】 KSPO 국..(0)
커뮤니티
· 핫이슈 · 핫딜
· 좋은글 · 자유토크
· 인스타툰 · 유머
· 웹툰/짤방 · 요리레시피
· 영화/드라마 · 연애토크
· 여행이야기 · 뷰티/패션
· 보험 · 맛집
· 댕냥이 · 다이어트
· 꿀팁 · 결혼/육아
· 건강기능식품
인기영상
· 헬스홈쇼핑 · 해외반응
· 핫이슈 · 음악감상
· 유머 · 영화/드라마
· 스포츠 · 꿀팁
이벤트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