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 찾아 떠나는 여행(오대산 선재길)
1. 청량리역 - 진부역 : ktx 2. 진부역 - 진부터미널 - 월정사 : 시내버스
꽃은 못보고 곱창집 곱창이 질기디 질겨 결국은 못 먹고 중국집에서 해물잡탕에 이과두주 한병, 왠지 아쉬워 숙소에서 컵라면에 또 고량주 한병 그러다보니 합이 소주 한병, 맥주 두병, 고량주 두병...그러고 새벽에 일어나 오대산 선재길을 걸었네요. 꽃 없는 계절이라 크게 기대는 안했지만 역시 꽃은 없습니다.
하아~!!
인생이 꼭 뜻대로 되지는 않습니다. 때를 맞추어야 하고 장소를 맞추어야 하고...그럼에도 불구하고 보고 싶은 꽃들을 못 볼때가 많습니다. 삶도 사랑도 한 때이듯 꽃들이 피고 지는 것도 딱 한 때 입니다.
(병아리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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