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들이 추석 명절에 친지들에게 가장 듣기 싫어하는 말은 결혼과 출산, 연봉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성인남녀 3천여 명을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3분의 1이 가장 듣기 싫은 말로 "결혼이나 자녀는 언제쯤"을 꼽았습니다.
이어 "연봉은 얼마나 받느냐"가 "돈을 얼마나 모았냐" "살 좀 빼야겠다" "앞으로 계획이 뭐냐" 등의 순이었습니다.
미혼 직장인은 결혼 질문을, 기혼 직장인은 연봉 언급을 가장 꺼렸습니다.
또 취업준비생과 대학생은 10 가운데 6명꼴로 "취업은 언제 할 거냐" "좋은데 취직해야지"라는 말을 가장 듣기 싫어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