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사가 심한 내리막길과 계단을 많이 내려가더라도 무릎 등의 관절에 부상을 입지 않기 위해서는 중요한 것이 또 있습니다.
지치지 않은 상태로 내려가야 합니다.지친 상태로 하산을 하게 되면 부상의 위험이 커집니다.하산을 할 때까지 자신의 컨디션의 80% 이상 정도(저는 항상 90% 정도는 유지한다고 생각합니다.)를 유지하며 앞서 설명한 내리막을 내려오는 비법들을 잘 사용하며 내려오면 내리막, 그렇게 두려울 것 없습니다. 하지만 등산을 하게 되면 하산길에 50% 정도의 컨디션을 유지하며 내려오는 사람도 많지 않습니다. 심하게는 산행 전 식사를 하지 않거나 전날 과음, 부상 등으로 50% 정도의 컨디션으로 산행을 시작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하산을 할 때 이처럼 체력이 많이 떨어진 이유로는 오르막을 오를 때의 무리한 산행이 큽니다. 다시 말하면 무릎 부상의 위험성이 커진 이유에는 내리막에서 무릎에 걸리는 부하도 있지만 오르막을 제대로 오르지 못한 것이 더욱 큰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등산 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오르막을 오를 때보다 내리막, 계단을 내려올 때 무릎에 더 많은 부하가 걸리는 것은 명백한 사실이지만 앞서 설명한 다양한 보행 기술을 잘 사용하면 무릎에 걸리는 부하를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앞서 설명한 보행 기술을 익히도록 노력하고 지치지 않게 등산을 하는 습관을 들이면 무릎 뿐만 아니라 여러 부상으로부터 자신을 지키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만약에 하산 직전 지쳤다고 판단되면 충분한 휴식, 스트레칭(핏짜레칭), 음식물 섭취 등으로 어느 정도 회복을 한 후 움직이는 것이 좋습니다.시간에 쫓기어 다니지 말고 항상 헤드랜턴은 배낭에 넣어 두시기 바랍니다.마지막으로 아래의 뉴스는 무리한 산행 후 하산시 체력이 떨어져 부상의 위험이 증가한다는 내용입니다.
참고하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HIHbjlxN-F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