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면세점은 10일 AI 음성 취향 검색 서비스 '세이픽(SAY-PICK)'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내국인 관광객 소비 성향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신세계면세점은 지난해 면세 업계 최초로 자체 쇼핑 어플리케이션 내 중국어 AI 음성 검색 서비스를 1차 오픈하고, 올해 5월 한국어 서비스로 확대해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세이픽(SAY-PICK)'을 국내 정식 오픈한 바 있다.
500개 이상의 브랜드가 입점해 있어 고객들의 선택의 폭이 넓을 뿐 아니라, 취향, 연출 이미지, 가격대까지 고려한 뷰티 아이템을 추천해 줘 국내 코스메틱 마니아들 사이에서 인기다.
세이픽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의 누적 다운로드 수가 약 1만 5000건에 이르렀다. 이용자를 분석해 본 결과, 여성이 약 80%로 남성보다 월등히 높았다. 비교적 남성에 비해 여성이 뷰티 제품에 관심이 많은 탓으로 분석된다. 이는 실제 신세계온라인면세점의 구매자 비율과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http://sports.chosun.com/news/ntype.htm?id=201909110100071470004725&servicedate=201909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