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로그인   |   회원가입   |   고객센터
커뮤니티 핫이슈 유머 영화드라마 꿀팁 맛집 인기영상 뷰티패션 Hot 포인트
공지 [필독]회원등급 확인 및 기준, 등급조정 신청 방법 안내
글쓰기 이전 다음 목록
커피숍에서 이유 없이 흉기로 여대생 찌른 20대…징역 10년 구형
수호천사!! 2019-09-19     조회 : 327

묻지마 흉기 난동…검찰 "불특정 다수 상대 범행 계획 엄벌 필요"
변호인 "심신 미약 상태 범행, 선처해달라"…내달 10일 선고
 

기사 이미지[부산 경찰청 제공]



(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대학가 커피숍에서 공부하던 여대생을 흉기로 찌른 20대 남성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해달라고 검찰이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찰은 19일 부산지방법원 서부지원 제1형사부(양민호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이모(20) 씨 결심 공판에서 징역 10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불특정인에 대한 살해 의도로 미리 범행 도구를 준비했고 피해자와 피해자 가족, 동료 대학생들이 엄벌을 처해달라고 요구하고 있다"며 "수감 태도를 보았을 때 진정하게 반성하는 모습을 볼 수 없어 이같이 구형했다"고 말했다.

앞서 이 씨 측은 심신 미약 상태에서 범행을 저질렀다고 주장했고 검찰도 인정했지만 이를 뒷받침할만한 근거가 부족해 법원은 이 씨 정신감정을 의뢰했다.

정신감정 결과 이 씨는 정신질환에 의한 심신미약 상태로 인정됐다.

이 씨 측 변호인은 "수사기관과 법정에서 범죄 사실을 모두 인정했고 심신미약 상태에서 범죄를 저지른 점을 고려해 최대한 선처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경제적인 능력 때문에 합의를 못 하고 있을 뿐 피해자 측과 합의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씨는 최후 진술에서 "죄송하다. 치료를 잘 받아서 다시는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씨는 지난 3월 25일 부산 사상구 한 대학교 커피숍에서 미리 준비한 흉기로 아무 이유 없이 공부하고 있던 여대생 A 씨 옆구리를 한차례 찔러 중상을 입힌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커피숍에 있던 학생들과 시민들은 이 씨 '묻지마' 흉기 난동에 공포에 떨어야 했다.

이 씨 선고 공판은 다음달 10일 열린다. 

1 0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이전 다음 목록
댓글쓰기

등 록
최신순 추천순
삭제 수정 글쓰기
조회수 많은 글 댓글 많은 글
· 수지 패딩♥ 게스 페더라이트..(2)
· 패플 블랙파이브데이즈 킥특가..(2)
· 알뜰폰 요금 100원부터 1..(0)
· 소녀의 하루(0)
· 【추천 공모전】 제4회 양봉..(0)
· 렌터카 12개월간 무료쿠폰 ..(0)
커뮤니티
· 핫이슈 · 핫딜
· 좋은글 · 자유토크
· 인스타툰 · 유머
· 웹툰/짤방 · 요리레시피
· 영화/드라마 · 연애토크
· 여행이야기 · 뷰티/패션
· 보험 · 맛집
· 댕냥이 · 다이어트
· 꿀팁 · 결혼/육아
· 건강기능식품
인기영상
· 헬스홈쇼핑 · 해외반응
· 핫이슈 · 음악감상
· 유머 · 영화/드라마
· 스포츠 · 꿀팁
이벤트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