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시 옥도면 어청도 인근에서 몸길이 4.6m인 밍크고래가 그물에 걸린 채 발견됐습니다.보령해경은 어제(20일) 이 같은 사실을 신고받고 금속탐지기를 동원해 1.6톤에 달하는 고래 몸통을 검사했는데, 작살 등을 사용한 포획 흔적이 나오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죽은 고래는 수협 위판장에서 2천8백여만 원에 낙찰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