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슬란드 간 세끼’에 이어 ‘달나라 간 세끼’까지 볼 수 있을까. 나영석 PD가 유튜브 구독자 100만 돌파 공약을 내걸었다.
지난 9월 20일 tvN ‘신서유기 외전: 삼시세끼-아이슬란드 간 세끼’가 첫 방송됐다. 앞서 tvN ‘신서유기 6’ 촬영 중 이수근과 은지원은 아이슬란드 여행권에 당첨, 강제 여행을 하게 됐던 상황.
첫 방송을 기념해 나영석 PD는 유튜브 채널 ‘채널 나나나’를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나영석 PD는 “감사하게도 광고가 완판 됐다. 5분 방송인데 편성팀의 배려로 무려 1분을 더 붙일 수 있게 허락해주셨다. 전체 방송 분량의 20%다. 오늘은 혜자스러운 방송이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영상 속에는 TV를 통해 ‘아이슬란드 간 세끼’ 본방송이 공개됐다. 유튜브 방송을 시청하고 있는 시청자들이 “TV 볼륨을 높여 달라”, “묘한이가 TV를 가린다”고 요청하자 나영석 PD는 “유튜브를 끄고 TV를 봐 달라”고 호소해 웃음을 자아냈다. 나영석 PD는 “오늘 첫 방을 봐주셨는데 이게 끝이 아니다. 지금부터 시작이다. TV용으로 여러분들에게 재밌게 즐겨달라고 틀어드렸는데 전체 풀버전은 이제 유튜브에서 공개된다”고 소개했다.
그때 신효정 PD는 “혹시 저희 50만 달성하면 은지원씨와 함께 실버버튼 개봉기를 다시 한 번 해보는 건 어떠냐”고 추천했다. 이에 나영석 PD는 “수근이랑 하는 게 낫지. 과연 이분들이 저랑 하는 걸 원하겠냐”며 “가능하면 은지원, 이수근씨 모시고 실버버튼 언박싱하면서 즐거운 이벤트들도 하겠다. 여러분들도 꼭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 구독과 좋아요 눌러 달라”고 홍보했다.
나영석 PD는 만약 채널이 구독자 100만을 돌파하면 공약이 있냐는 신효정 PD의 질문에 “바로 은지원, 이수근 달나라 보내드리겠다. 100만 구독자하면 돈 엄청 번다고 하더라. 요즘 기술 개발 중이지 않나”고 너스레를 떨었고, 신효정 PD는 “방송 끊겠다”고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유발했다. 이미지 원본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