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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파당' 공승연, 지일주 설득 성공..정식 매파로 취직 [전일야화]
영원한별빛 2019-09-25     조회 : 355

엑스포츠뉴스 이소진 인턴기자] 공승연이 정식 매파가 됐다.

24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에서 개똥(공승연 분)이 매파 생명을 건 시험에 들었다.

개똥은 이형규(지일주)가 사랑하는 여인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이형규와 최지영(이연두)와 이어주고 싶어했다.

개똥을 못마땅해했던 고영수(박지훈)은 4일 안에 이선비의 마음을 돌리지 못하면 매파당을 떠나라 말했고, 마훈(김민재)는 마음을 돌리는데 성공하면 정식 매파로 인정하겠다고 말했다.

이 가운데 강몽구(정재성)는 마훈(김민재)을 불러 강지화(고원희)의 혼처로 이형규를 원한다는 뜻을 전했다. 소식통 도준(변우석)은 기생을 시켜 최낭자의 소재지와 이선비와의 러브스토리까지 모두 알아냈다.

최낭자는 이선비의 집에서 일하며 지극정성으로 이선비를 도왔지만, 이선비가 장원급제하자 들어오는 좋은 혼처에 이선비의 어머니가 최낭자를 쫒아낸 것. 매파들은 최낭자를 찾아갔고, 최낭자는 이선비의 행복을 빌었다.

마훈은 최낭자를 보며 과거 같은 말을 하고 죽은 자신의 형을 생각했고, 최낭자와 강지화 사이에서 고민에 빠졌다.

그날 밤 마훈은 이형규의 마음을 돌릴 방법을 묻는 개똥에게 도망치는 이형규의 마음을 생각해보라고 조언 해주었다. 다음날 개똥이는 이형규를 찾아가 최낭자의 선물을 건네며, 이형규의 마음을 이해한다고 위로했다. 이형규는 개똥이가 그려준 자신과 최낭자의 그림을 보고 최낭자와의 행복했던 과거를 떠올렸다.

이형규는 마훈을 찾아가 어머니 설득을 부탁했고, 마침내 개똥이는 정식으로 매파가 되었다. 이후 마훈은 개똥이를 따로 불러내 마리에 댕기를 묶어주었다. 또한 서고의 열쇠도 건네주었다. 개똥이는 바로 서고로 달려갔다. 개똥은 거울 속 자신의 머리에 묶인 댕기를 보며 좋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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