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안재현(32)이 아내 구혜선(35)을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안재현은 이달 9일 수원가정법원에 구혜선에 대한 이혼 소장을 접수한 사실이 24일 알려졌다. 이에 구혜선 측 법무법인 리우는 이날 “여러 차례 가정을 지키고 싶다는 뜻을 피력했지만 소송까지 제기돼 더는 어렵다”며 “혼인 관계 파탄의 귀책사유가 안재현에 있다. 이혼소송의 반소를 접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6년 5월 결혼해 3년 만에 파경을 맞은 안재현과 구혜선은 이혼 소송을 통해 공방을 벌이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