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26일 오후 본회의에서 정치 분야 대정부질문을 실시한다.
정기국회 대정부질문 첫 날인 이날에는 조국 법무부 장관과 조 장관 자녀 관련 의혹이 쟁점이 될 예정이다. 특히 야당 의원들이 집중 공세를 펼칠 것으로 보인다. 여당 의원들은 검찰개혁과 사법개혁 관련 질의를 주로 할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김종민, 김철민, 원혜영, 윤준호, 이춘석 의원이 질의에 나선다. 자유한국당에서는 권성동, 김태흠, 주광덕, 박대출, 곽상도 의원, 바른미래당에서는 이태규, 이동섭 의원, 변화와 희망의 대안정치연대(대안정치연대)에서는 이용주 의원이 질의한다. | 【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제369회 국회(임시회) 제6차 본회의가 열린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이낙연 국무총리가 심재권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19.07.09. amin2@newsis.com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정부에서는 이낙연 국무총리, 조국 장관, 김연철 통일부 장관,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이 출석한다.
국회는 이날부터 다음달 1일까지 대정부질문을 한다. 27일에는 외교·통일·안보 분야, 30일에는 경제 분야, 다음달 1일에는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이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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