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소리가 한국무용수 윤혜수와 얼반댄서 송재엽에 대한 미안함과 속상함에 눈물을 흘렸다.
22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썸바디2'에서 윤혜수는 "지금까지 두 명으로 완전 추려졌어! 완전 확실하게!"라고 고백했다.
이어 "내가 생각하기엔 둘 다 마음이 나한테 있는 거 같은데 좀 고민이... 급격하게 한 명이 바뀌었어. 분위기가 서로에 대한 관계성이 올라가고 있었다고 생각했거든? 대화도 많이 하고, 데이트도 있으니까... 근데 갑자기 완전 그렇게 분위기가 바뀌게 된 거야"라고 설명했다.
이날 윤혜수는 송재엽과 김소리의 1박 2일 여행에 착잡한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이에 이우태는 그의 기분을 풀어주려 애썼다.
이를 듣던 이예나는 "그 사람이 다른 사람으로 바뀌었다고?"라고 물었고, 윤혜수는 "다른 사람으로 바뀐 거 같기도 하고... 한 명이 정말 급격하게..."라고 답했다.
이에 송재엽에게 1박 2일 여행을 제안했던 김소리는 생각에 잠겼다. 이어 "왜 이러지? 이러려고 그런 게 아닌데..."라며 미안함과 속상함의 눈물을 흘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