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식후에 진행되는 묘역참배는 ‘제2연평해전’, ‘연평도 포격도발’ ‘천안함’ 및 ‘한주호 준위’ 묘역을 찾아 55용사 묘소에 일일이 헌화하고 참배함으로써 국가수호 전사자 한분 한분의 명예를 최고의 예우로 드높이고 유족의 마음을 위로할 예정입니다.
특히, 전사자 묘역에 설치된 “기억의 창”(메시지보드)을 통해 코로나19 여파로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국민들이 사이버 추모관 등 SNS에 남긴 추모와 다짐의 글을 일주일간(3.25~31) 표출하여, 국가를 위한 희생을 국민과 함께 기억한니다.
아울러 코로나19의 위기 속에서도,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 대한 기억과 예우는 지속되어야 한다는 취지에서, 제5회 서해수호의 날을 기념하는 다양한 계기행사가 전국적으로 개최됩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보훈관서 등이 주관하는 특별사진전, 추모편지 쓰기 등 문예활동 등이 열리며 제10주기 천안함 용사 추모행사(3.26.)가 해군 주관으로 평택해군 제2함대 사령부에서 개최됩니다.
한편 정부는 ‘제2연평해전’과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도발’로 희생된 서해수호 55용사를 기리고, 한반도의 평화 정착과 국토수호 의지를 다지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3월 넷째 금요일을 ‘서해수호의 날’로 지정해 매년 기념식과 관련 행사 등을 추진해 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