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옥스퍼드 대학 제너 연구소에서 5월 대규모 임상실험을 거쳐 당국의 긴급 승인을 받으면 9월까지 수백만 회 분량의 백신을 준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백신 개발을 위한 저 세계의 경쟁 속에서 옥스퍼드대 제너 연구소가 현재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외에 미국의 모더나 테라퓨틱스 중국의 탠시노 바이로로직스 등 10여 곳이 성과를 보이고 있다. 제너 연구소가 선두를 달릴 수 있는 이유는 사스, 메르스, 대상 자체 개방한 백신 접종 방식의 인체 안정섣을 입증했기 때문이다.
한국일보 4월 28일자 기사 요약 |